모기 잡는 법 및 모기 퇴치기, 모기향, 모기 찾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여름철 불청객,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해충으로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모기는 파리, 바퀴벌레와 함께 대표적인 해충 중의 하나인데요.
뛰어난 번식력과 적응력으로 지구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벌레로, 시골과 도시를 가리지 않고,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해충입니다.
모기 잡는 법 및 모기 퇴치기, 모기향, 모기 찾는 방법 등 여름철 모기를 피하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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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모기의 위험성
모기는 평소에 꽃이나 과일의 즙을 빨아서 영양을 보충하는데요.
임신한 암컷이 산란기에 다다르게 되면 알을 낳고 기르는 데 필요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서 사람과 짐승의 피를 빤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기에 물리게 되면 약간의 가려움증을 제외하고는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데요.
하지만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피를 빠는 모기의 특성 때문에 세균과 바이러스를 여기저기 옮기며 전염병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피를 빠는 흡혈 행위는 사람에게 가려움증 정도 외에는 문제가 될 일이 없지만, 말라리아 같은 전염병의 매개체로서 모기에게 물리게 될 경우는 큰 문제가 됩니다.
통계적으로 모기로 인한 감염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연간 70만 명 정도로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이는 생물 중에 하나로 손꼽히기도 하는 것이 모기입니다.
모기의 증가 원인
요즘처럼 고온 기상이 지속적으로 유지가 되고 있는 날씨에는 모기가 더욱 증식할 수밖에 없는데요.
원래 한국의 전통적인 기온에서는 모기가 여름철에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기온이 계속해서 상승하다 보니 여느때보다도 모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평균 온도를 10도 이상 유지하면서 고정적인 물 웅덩이가 있으면 모기가 대량으로 증식할 수 있는데요.
심지어 남극 같은 곳에서도 모기가 발견될 정도로 적응력뿐만 아니라 번식력도 강한 해충이기 때문에 모기를 완전히 박멸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 지구 온난화 때문에 모기의 활동 반경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시골에 비해서 평균 기온이 높은 도시로 모기가 모이게 되는 기후적인 요인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모기 찾는 법
그렇다면 모기를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잠을 자려고 누워 있는데 귓가에서 앵앵 울리는 모기 소리 때문에 잠에서 깨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모기의 약점은 바로 날개가 빈약하고 지구력이 나쁘다는 것인데요.
모기는 장시간 날지 못하고 반드시 근처의 벽이나 벽면이나 천장 등에 붙어서 쉬었다가 다시 날아야 합니다.
모기를 찾고 싶으시다면 모기가 울리는 소리가 들렸던 방향 쪽을 주시하고 있다 보면 어느 순간 눈에 들어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기가 계속 날지 않고 그 주변을 맴돌면서 자꾸 쉬었다가 다시 날기 때문입니다.
모기를 발견하고 싶으신 분은 소리가 들리는 곳, 근처의 벽이나 천장, 벽면 등을 살펴보면 모기를 찾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벽에 붙는 습성 때문에 목표물에 근처에 착륙해서 휴식을 취하면서 공격할 틈을 노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이미 모기에 물린 후라면 모기가 피를 빨아서 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에 근처에서 머물고 있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모기 잡는 법 – 바람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화학적 방법이나 물리적인 방법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요 그중에 첫 번째로는 바람입니다.
모기는 시속이 선풍기 바람 속도보다도 느리기 때문에 선풍기를 틀어놓게 되면 그 사이로는 모기가 날아 들어오지 못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모기의 시력인데요. 모기는 시력이 굉장히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행성이기 때문에 빛에 대한 적응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인데요.
따라서 어두운 방에서 갑자기 불을 켜서 환하게 만들면 순간적으로 모기는 시력을 잃게 되어 버립니다.
특히 밤에 잠을 자고 있다가 갑자기 모기 소리에 불을 켜게 되면 순간적으로 장님상태가 되어 있는 모기들이 벽에 붙어서 움직이지 않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 벽의 벽면에 붙어 있는 모기를 전기 모기채로 잡으시면 벽에 피가 묻는 일 없이 잡을 수 있습니다.
모기 잡는 법 – 위생
모기를 퇴치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모기가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인데요.
모기는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을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땀을 흘리게 되면 채취가 나기 때문입니다.
모기는 채취가 강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무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평소에 땀을 흘리고 난 이후에는 바로 세수나 샤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검은색의 옷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모기는 색상을 구분하는 능력이 없고 오로지 명함 정도로만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검은색 옷을 입었을 경우에는 모기의 표적이 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밝은 색의 옷을 입는 것이 모기를 덜 물리게 하는데 효과가 있고, 모기향이나 모기 기페제를 뿌리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모기 잡는 법 – 주변환경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서 중요한 방법은 방충망이나 방충망에 나 있는 조그만 구멍, 하수구 구멍 등 바깥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멍들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베란다와 세탁실, 화장실 등의 배수 덮개 같은 곳은 모기 퇴치를 위한 전용 트랩 같은 제품을 설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방충망은 촘촘한 것으로 바꿔주고 방충망 밑에 있는 물구멍 부분도 막아주는 것은 모기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는 데 효과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집이나 집 주변에 더러운 물이 고인 곳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모기 유충 살충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주변에 모기 유충이 많은 것으로 보이는 물, 웅덩이 등이 있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해 방제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모기 잡는 법 – 전격 살충기
그 외에 그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모기 퇴치기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는 전격 살충기입니다.
전격 살충기는 불빛으로 벌레들을 유인하여 고압 전기에 타 죽게 만드는 방법인데요. 고압 전기는 전압은 높지만 전류는 작아서 사람에게 위험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서 손쉽게 모기나 그 외 기타 하루살이, 날벌레 등을 유인하여 죽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사람을 무는 것은 암컷 모기인데 이 암컷 모기는 불빛보다는 채취나 사람의 땀 냄새 등에 많이 모여드든다는 점입니다.
불빛 밑에는 날벌레들이 많이 모여들기 때문에 모기를 위해서 사용하기에는 그닥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모기 유인 덫이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모기는 냄새로 목표물에 접근하는 편인데요. 모기를 유인하는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가 바로 땀 냄새입니다.
땀 냄새의 성분은 옥테놀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냄새를 풍기고 있는 이산화탄소와 옥테놀 등의 곤충 유인제를 넣어 모기 덫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기 물렸을 때 대처 방법
모기에 물렸을 때의 대처 방법으로는 물린 부위에 냉찜질 등을 해주어 신경을 둔화시키고 가려움증을 가라앉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목이 물린 부위를 가볍다고 자꾸 손톱으로 긁거나 하는 동의 행동은 감염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씻지 않은 손으로는 상처 부위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가려워 참기 어려울 정도라면 긁기보다는 오히려 손바닥으로 물린 부위를 탁탁 치는 행동으로 가려움증을 잠시나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간혹 모기가 물린 자리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하루에서 며칠 정도는 열감이 생기고 크게 아프거나 부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해서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모기 잡는 법 및 모기 퇴치기, 모기향, 모기 찾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